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22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 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을 심사한 후 산업경제실과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관리·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안 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정하고 어떤 부분을 지원할지 결정하는데 가장 적합한 근무자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근무 경험이 있는 분일 것”이라며 “향후 경제진흥원에 사업이 위탁되면, 이와 같은 분을 통해 위탁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고 합 쳐지게 되면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인력이 늘어나는지” 질의한 뒤 “팀장직 인력 보충은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초 12억원으로 편성돼 있었던 집계 내역에서 심의 과정에서 총 5억 원이 감액되었는데 주로 많이 감액된 내용이 3D프린터 관련된 것으로 확인 되는데, 추후 기업들에게 3D프린터는 다방면으로 활용되기 좋으므로 추이를 지켜본 다음 예산 편성 시 기경위 위원에게 사전 보고와 해당 자료 공유 등 을 통해 예산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청양군 내 군민들의 사회적경제 혁신타 운 조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청양군과 협의하여 사회적경제 기 업들을 유치하여 입주할 것이라는 홍보가 필요하다”며 “인구 증가와 유동인 구가 많아질 수 있다는 효과 등 여러 가지 측면으로 청양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 혁신 기업유치는 필요한 사업이 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취지에 맞게 잘하는 기업이 있 는 반면 악용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격이 충분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무조건 기업 유치 완료에 만 집착하는 것보다 도립대에 창업하는 분들이나 청양군에 있는 기업 중에 다 문화,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산업경제실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지민규 위원(아 산6·무소속)은 “도내 기업이 타 지자체로 이전하려는 동향을 조기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과 반대로 타 지자체에 충남도 내로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에게 어 떤 사항을 지원하여 충남을 선택하도록 할 것인지 준비하는 것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산업경제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내 기업의 이탈 을 방지하고, 타 지자체 기업을 유치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및 확산을 촉진하는 등 충남에서도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 이고 있지만, AI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찾아 미국 등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지난 18일에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현장 업무보고가 있어 둘러보았는데 지난 2년간 무수한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 는데도 개선이 안 되고 있어 신경써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얼마 전 충청
남도와 예산군이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 100%
신재생 에너지만으로 산단 운영이 가능한지, 구체적인 에너지 조달 방법이
무엇인지”를 질의하고, “전국적으로 타 시도에 모범이 될 수 있게 우리 도
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 위한 ‘2025 도시재생포럼 3회차’ 개최
양주시는 12월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개최했다.포럼은 덕정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사업 종료 이후 지역 자생력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발제에서는 사후관리...
양주시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으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양주시보건소는 2025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12월 말까지 자체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5일에는 코레일, 회천지구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덕정역 일대 금연구역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전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흡연 행위 단속, 담.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나눔 행사’ 개최
남양주시는 12월 13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EBC헌병봉사대와 화도청소년애향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눴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
남양주시, ‘제4회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남양주시는 12월 1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제4회 남양주시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유공자 표창, 영화 관람, 축하공연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고령사회에서 돌봄의 중요성과 장기요양인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전한욱 회장은 “장기요양 ..
가평 조종면 청소년들, 어르신께 겨울용품 나눔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대한노인회 조종면 분회와 함께 겨울용품 나눔행사인 ‘마을과 마음 잇기’를 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인 ‘기획봉사’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1년간 뜨개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
가평의 시간, 유물로 돌아오다… 26점 기증 받아
가평군은 15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26점을 기증받고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남보현씨가 소장하던 남준응·남호원 백자 지석합과 지석, 교지(관직 임명장) 등 11점 △이동철씨 소장 조선시대 완문(증명서) 1점 △임성진씨 소장 비둘기호, 통일호 등 가평 열차 승차권 14점 ...
동두천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골든벨 개최
동두천시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난 12월 15일 동두천중학교에서 ‘제25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주최해 진행됐으며, 동두천중학교 전 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날 진행된 골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