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확대 추진 - 25일까지 참여마을 신청·접수…우수마을 3곳에 인센티브 지원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3-15 14:21:24
기사수정

 

▲ 해양쓰레기 수거 장면


충남도가 어촌 지역 주민 중심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관리 정착을 위해 올해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2차년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수립한 도의 해양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인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대상 마을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각 시·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어촌계 등 지역 마을, 기초자치단체,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참여마을에 대해서는 청소물품비 지원과 함께 다음해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타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과 연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 자체 및 도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3곳을 연말께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우수 인증 청결마을로 지정할 방침이다.

 

도는 인증 청결마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인증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명소·브랜드화하여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는 기후, 계절 등 다양한 요인으로 특성상배출원인자를 정확히 알 수가 없어 해당 어촌에 거주하는 주민의 많은 관심과 청소 등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올해 사업 2차년도를 맞아 실행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전국 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내 29개 어촌계가 참여한 가운데 3곳을 인증 청결마을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시범사업을 처음 추진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3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