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틴 쩌(왼쪽에서 3번째)
미얀마 문민정부를 이끌 새 대통령으로 아웅산 수지 여사의 오른팔인 틴 쩌(69)가 당선됐다.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후보인 틴 쩌는 15일 미얀마 의회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652표 가운데 360표로 당선됐다.
이날 대통령 선거에서는 상원에서 내세운 NLD 소속의 헨리 벤 티유와 군부 대표로는 우 민 스웨 양곤 주지사가 후보로 나섰다. 벤 티유와 민 스웨는 각각 부통령직을 맡게 된다.
현 대통령 테인 세인의 임기는 3월 30일로 끝나며 틴 쩌 신임 대통령은 오는 4월 1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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