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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내 매죽천에 은어치어 4만 5천마리 방류 김문기
  • 기사등록 2016-03-16 1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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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이하 민물고기 시험장)은 지난 15일 산내면 주민들과 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테마공원 주변 매죽천에 은어 치어 4만5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사라지고 있는 은어 자원을 복원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 치어는 지난해 10월에 어미고기에서 인공 채란 후 자어, 치어 사육관리를 통해 7~8cm 크기로 성장시킨 건강한 종묘이다.
민물고기 시험장 관계자는 “지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류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보면 사라졌던 은어의 서식이 확인되고 있으며 어획량이 증가 하는 등 방류로 인한 생태계 복원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에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고기의 맛이 담백할 뿐 아니라 비린내가 나지 않고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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