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자살 차량 테러가 발생한 앙카라 도심의 버스 정류장
터키 정부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발상한 자살 폭탄 테러 용의자로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여성대원이라고 지목했다.
터키 내무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용의자는 세헬 차글라 데미르(24)라는 여성이며 그녀가 2013년부터 PKKK에서 활동해왔고, 시리아로 건너가 PKK의 연계조직인 인민수비대(YPG)에서 테러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앙카라 도심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한 소행을 주장하는 단체는 없으며 터키 정부도 "거의 확실"한 증거라며 PKK를 지목하고 있다.
내무부는 철저하게 조사가 진행중이며, 공격에 의해 목숨을 잃은 민간인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13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는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한 자살 차량 테러로 테러범과 함께 37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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