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공항공사, 「양양국제공항, 다시 날다!」 캠패인 실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01 09:31:37

기사수정
  • - 지난 31일, 울란바토르 취항 맞춰 관광객․지역민과 국제선 운항재개 축하

(▲사진=한국공항공사, 지난 31, 양양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김동국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왼쪽에서 1번째), 요요진 작가(왼쪽에서 4번째),

드로잉 퍼포먼스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31, 양양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국제선 전세기 운항재개와 국내선 정기노선 취항을 염원하는 양양국제공항, 다시 날다!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양공항은 지난해 플라이강원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국제선이 잠정 중단됐으나, 올 상반기 울란바토르(몽골), 나트랑다낭(베트남), 마닐라(필리핀) 등 전세기 39편을 운항해 약 7천 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하는 등 여객 수요를 회복하고 있다.


양양공항은 울란바토르 노선을 727일부터 821일까지 총 8(매수 수) 운영하고, 창사(중국) 노선을 82일부터 830일까지 총 7회 운항하며 9월 이후에는 장가계(중국), 마닐라보홀(필리핀)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최근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위닉스가 제주노선 정기운항을 추진하고 있어 지난해 5월부터 중단됐던 양양-제주노선의 조속한 재운항도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양양공항 국제선 운항이 연이어 예정됨에 따라 취항노선을 홍보하고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두들링 아티스트 요요진 작가를 초청해 양양공항, 여행, 서핑 등을 테마로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공항 이용객과 지역주민, 공항 종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양양공항 활성화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았다.

 

완성된 작품은 향후 양양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포토존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또한 참여형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공항공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양양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 세일즈 강화, 해외 현지 여행사 초청 공항 팸투어 실시, 국제선 부정기편 인센티브 제공, 인바운드 여객 모객비용 지원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동국 양양공항장은 공사는 공항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항공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양양공항의 국제선 확대와 국내 정기노선 조속한 재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