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상북도는 2023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는 1일 동부청사에서 연안 5개 시군 관계자와 지역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대상 지역 43개소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와 대상 지역별 침식 특성 관련 질의응답, 향후 연안 침식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은 기후 변화로 가속화되는 연안 침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연안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10년부터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선정해 침식 이력, 침식 특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하고 있다.
지난해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 경북 도내 전체 침식 우려·심각 지역(C, D등급)은 58.1%로 2022년 대비 2.3%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지난해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울진군, 영덕군의 지역 내 해변 가운데 우려나 심각 단계 침식이 발생한 비율을 뜻하는 우심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경주시는 우심률이 감소했고 포항시, 울릉군은 전년 대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도내 대상 지역 43개소 연안의 총면적과 체적은 각각 39,419㎡(축구장 면적 약 5.5배), 54,277㎥(25t 덤프트럭 3,479대) 감소 됐다.
침식 우려 지역(우려, 심각 지역)의 일부 증가 원인에 대해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는 “2023년 태풍 ‘카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영덕군, 울진군 우심률이 다소 높게 나타난 영향이며, 전체적으로는 침식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연안 정비사업(수중방파제, 이안제 등)의 효과로 연안 침식이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연안을 침식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안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80.5%였던 침식 우심 지역 비율이 2023년은 58.1%로 줄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실태조사 관측자료 DB 구축 및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연계 △무인 항공측량 등을 이용한 연안 침식 실태조사 고도화 △연안 침식 정밀 조사 실시 등 정밀하고 체계적인 연안 침식 실태조사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2023년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침식이 심각한 지역에 우선해서 연안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연안 침식의 근본 원인인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친환경적인 연안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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