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봄철 농무기 대비 유‧도선 집중점검 기간(3. 7 ~ 5월말)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6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선박의 연간사고발생의 40%(3~6월)를 차지하는 하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있어, 해양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보령서 해상 기동점검단 3명,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점검단 3명, KST(선박안전기술공단) 보령지부 직원 2명이 참여하여 대천 유람선과 선착장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봄철 농무기 대비 항해등 및 기적 작동상태와 무중항법 숙지 여부, 기상 악화 시 선박운항자제 및 운항통제 준수, 음주운항 금지 및 긴급상황 발생 시 구명장비 즉시 사용가능 상태, 선착장의 추락 방지턱과 시설물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화재 예방 가연성 물질 제거 등 개선이 필요한 5곳을 시정 조치하도록 하였다.
특히, 보령해경서장은 “효과적인 유도선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해양종사자(선장) 여러분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 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