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 지역안전도 평가 4년 연속 1등급
  • 최명호
  • 등록 2016-03-22 17:36:57
  • 수정 2016-03-22 17:37:35

기사수정
  • 국민안전처 주관, 228개 지자체 대상 지역안전도 평가서 전국 최상위 1등급


사진은 작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구청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도상훈련 모습(좌),

박홍섭 구청장(오른족 세 번째)이 신축공사장 안전점검하는 모습(우)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로 전국의 지자체 중 자연재해 대응 및 관리 역량이 최고 수준임이 입증된 마포구는 해당 평가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역안전도 진단은 재해연보, 기상자료 등 통계자료에 의한 분석과 방재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중앙진단반의 재해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등 3개 분야 45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결과는 총 1~10등급으로 구분되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1등급은 마포구를 포함 전국 11개 지역에 불과하다.


마포구는 지속적으로 풍수해 및 산사태 예방,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자연재해대응 모의훈련, 자연재해 취약지역 관리·점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하수관로 및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재해 방어능력을 높인 결과 모든 진단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우리구 지역안전도가 4년 연속 1등급을 받은데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행정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방재정책 추진으로 안전도시 마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15년 자연재해대책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2015년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사업 인센티브 우수구 선정에 이어 2012~2015년 지역안전도 4년 연속 1등급의 쾌거를 이루는 등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