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패망 직후 일본에서 강제노동하던 조선인 수천 명이 귀향선인 '우키시마호'에 올랐다.
일본 해군이 몰던 이 배는 출항 이틀 만에 교토 인근에서 의문의 폭발로 침몰했다.
그러나 일본이 선체 인양도 유해 수습도 제대로 하지 않아,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도 불투명하다.
피해 확인을 위해 유족들이 승선자 명단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침몰과 함께 명부도 사라졌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사고 79년 만인 올해, 일본 언론인과 야당 의원의 요구로 승선자 명부의 존재가 밝혀졌다.
일본이 이 가운데 한국인 승선자·조난자 명부 등 19건을 어제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우키시마호 사건과 관련한 명부를 일부라도 일본이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거 자료가 없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유족들에 대한 재심의와 사건 진상 파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일본은 앞으로도 자료를 추가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과거 명부 존재를 부인해 왔던 사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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