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인 도담삼봉 지질명소.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충북 단양군 천혜의 지질명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했다.
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계곡, 만천하 경관 등 총 43개의 지질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단양 국가 지질공원, 문화관광 안내소에서 지질공원에 관련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유람선과 보트, 황포돛배, 지오트레일(삼봉길, 석문길)을 통한 탐방이 가능하다.
종유석, 석순, 돌기둥, 유석 등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인 고수동굴과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다리안계곡에서는 13억 년의 맞닿은 단층을 볼 수 있다.
▲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이 있는 단양 고수동굴.계곡이 있는 다리안 관광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야영장 등 놀이시설이 구축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꼭대기에서는 단양의 지형, 하천 경관, 절개 면에 노출된 대형 습곡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는 지오트레일(단양강잔도), 집와이어, 슬라이더, 알파인코스터 등 레저·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주변의 수양개 유적지, 비지질명소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선암계곡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과 사인암, 온달동굴, 두산 활공장 등 관광지와 연계된 지질명소들이 많아 구경하기에 좋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지질명소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라며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단양의 지질 유산을 널리 알리고, 교육·문화 등 다양한 지질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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