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프랭스 — 케냐 대통령 윌리엄 루토는 토요일에 10월과 11월 사이에 600명의 경찰관을 추가로 배치하여 아이티의 다국적 안보 지원(MSS) 임무에 대한 그의 국가의 참여를 당초 약속했던 대로 1,000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갱단 폭력에 맞서 싸우는 아이티 국가 경찰(PNH)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케냐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이티를 방문하여 두 나라 관계의 첫 사례로 루토 대통령은 아이티에 이미 주둔하고 있는 400명의 케냐 경찰의 노고를 칭찬하였고, 과도 대통령 평의회(CPT)와 인력 및 장비를 늘릴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금까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약 1년 전에 창설된 비유엔 임무에 재정적으로 기금을 기부한 나라는 6개국에 불과하다. 기부자는 캐나다로 현금 4,500만 달러, 미국은 1,500만 달러, 프랑스는 300만 달러, 이탈리아는 36만 달러, 터키는 5만 달러이다.
이 문제에 비추어 블링컨은 유엔이 사명을 변화시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제79회 유엔 총회에서 각료 회의를 열어 추가 기여를 장려하고 사명의 위임을 갱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