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인근 지역 야생멧돼지 및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축질병이 유입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차단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을 위해 사육돼지 및 축산관련시설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질병 유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하고, 농가의 방역 실태를 점검해 바이러스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장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구원은 조류인플루엔자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철새가 국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야생조류 대한 예찰을 조기에 실시하고, 산란계농장, 소규모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와 울산지역 축산물 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발생 방지를 위해 행정에서 실시하는 검사와 함께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정밀도 평가를 수행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한 검사를 위해 정밀검사요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