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선거일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모든 시선이 플로리다에 쏠려 중요한 미국 상원 의원 선거가 펼쳐지고 있다. 민주당 후보 데비 무카셀-파월은 플로리다의 대규모 아이티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흔들 수 있는 경쟁에서 공화당 현직 상원 의원 릭 스콧과 맞붙는다. 무카셀-파월은 이 주요 유권자 집단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스콧이 반이민 수사를 지지하는 듯한 점을 이용했다. 플로리다 공화당 후보는 여전히 재선에 유리하지만,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아이티계 미국인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율이 그의 선거 운동 에 예상치 못한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무카셀-파웰의 캠페인은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아이티 이민자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촉발된 최근 논란을 활용했다.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티인에 대한 임시 보호 지위 (TPS)를 취소한다는 최근 발언도 포함된다. 트럼프의 발언과 스콧의 이 문제에 대한 침묵은 아이티계 미국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민 문제는 현재 플로리다 경쟁의 최전선에 있으며, 이는 2025년 1월부터 미국 상원의 다수당을 기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