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위원회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결정 소식과 함께 한강의 초상화를 게시했다.
스웨덴 화가 니클라스 엘메헤드가 그린 이 초상화는 단발 머리에 노란 황금빛이 감도는 얼굴, 은은한 미소의 한강이 표현됐다.
엘메헤드는 지난 2012년부터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해 2014년부터 노벨상 공식 초상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작가의 초상화는 수상자의 인종이나 국적과 상관없이 얼굴 색을 황금빛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