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189cm 최장신 공격수 아이만 후세인을 앞세운 공격이 강점이고 수비도 탄탄하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라크의 강점은 후세인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힘도 넘치고 포스트 플레이에 능해 지난 팔레스타인전에선 상대 선수 3명이 에워싸도 이 선수를 막지 못했다. 어떻게든 이 선수의 페널티 박스 진입 자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정도.
또 이라크는 3차예선에선 무실점으로 수비도 탄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축구 전문가 한준희 위원은 이라크도 약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5개 씩이나 있다고 언급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후세인을 보유한 것이 장점이지만 곧 약점'이라고 한다.
한준희 위원은 이라크전 공략법을 묻는 취재진에게 "후세인이 위력적이고 물론 현재 아시아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골잡이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라크는 후세인의 골이 터지지 않을 경우 득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점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라크의 약점을 4가지 더 언급했다.
조별리그 강팀 이라크와의 승부,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면 조 1위 독주체제를 굳히게 돼 남은 6경기에서 한층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감독 선임 등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요르단전 승리로 반전의 기회를 잡은 축구대표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