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백송 홀딩스 아시아드 CC오픈 연장 1차전에서 짜릿한 버디를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3승을 거머쥔 장유빈.
만 22살에 불과한 장유빈은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까지 모두 1위.
10억 원의 사나이란 별명을 얻은 장유빈은 더 채리티 클래식 첫 날 6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299미터를 날렸다.
7살때 자신을 골프에 입문하게 해준 할아버지에게 PGA투어 우승컵을 안겨드리겠다는 야무진 꿈도 갖고 있는 장유빈.
새내기의 패기가 돋보이는 장유빈과 함께 라운드를 마친 대선배 박상현도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