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골 소식도 반갑지만, 우려했던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여 많은 팬들은 안심했다.
22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나 프랑스의 전설 지단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골이었다.
역전에 성공한 팀의 두번째 골에도 관여했고, 골대를 맞히는 슈팅도 있어 한골에 그쳤지만 멀티골을 기록한 것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슬프지만 벌써 32살입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경기가 소중하고, 매 경기를 마지막이라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