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이티에 대한 제재를 갱신했다.
갱단 폭력, 납치, 무기 밀매가 급증하면서 국가가 계속 불안정해지고 있기 때문.
10월 18일에 통과된 결의안 2752는 국제 사회가 폭력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무기 금수 조치와 기타 제재를 1년 더 연장한다.
이 결정은 불법 무기의 확산으로 용기를 얻은 아이티의 무장 갱단이 더욱 강력하고 폭력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내려졌다.
안전보장이사회는 " 매우 높은 수준의 갱단 폭력과 납치, 인신매매, 이주민 밀수를 포함한 기타 범죄 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특히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성적 및 성별 기반 폭력 사건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