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 서남권 청년창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가 23일(수)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강서구는 이날 오후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 서남권 청년창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강서구를 비롯해 관악, 구로, 금천, 동작 5개 자치구와 중앙대, 강서대, 동양미래대, 서울대, 숭실대, 총신대 6개 대학, 서울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지원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고 지원기관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나아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 서남권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처럼 많은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