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200만 연합예배 조직위원회는 오늘(24일)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7일 일요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한국 교회 200만 연합예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사회와 교회의 변화ㆍ회복을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예배는 전국에서 신도 100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을지로 구간(시청~을지로1가)과 무교로 구간(시청~청계천), 칠패로 구간(숭례문~염천교)에서 예배가 진행된다.
‘2024 한국 교회 200만 연합예배’는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과 1973년 ‘빌리 그레이엄 여의도 집회’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흥 집회이다.
예배 참가는 홈페이지(rebuild-kc.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