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창덕궁 돈화문을 보수하는 공사를 11월 11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해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물 상·하층의 일부 부재를 해체해 보수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11월 12일부터 창덕궁 문을 닫고, 관람객 출입문도 돈화문 서쪽 금호문으로 변경할 예정.
보수 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은 1412년 5월에 건립됐으며, 돈화문은 ‘임금이 큰 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돈독하게 교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