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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타인을 위한 작은 배려 깜박이를 켭시다 ! - 보령경찰서 천북파출소 경위 김완수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3-29 13: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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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수 경위


깜박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자동차의 방향지시등을 이르는말이라고 되어 있다.

 

과연 자동차 깜박이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운전자를 위한 것일까? 아니면 타인을 위한것일까? 자동차 깜박이는 운전자 본인을 위한 것 보다는 내차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깜박이는 타인을 위한 장치일 것이다.

 

왜냐하면 운전자 본인은 깜박이를 켜든 켜지 않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고, 일단 운행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운전중 좌회전 또는 우회전 등 차의 방향을 변경할 때는 깜박이를 켜야 된다는 것을 누구든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도로에서 운전중 또는 보행중 좌.우 회전을 하는 차량이 깜박이를 켜지 않는 차를 수없이 본다. 특히 본인이 운전자가 되어 진행 중 교차로에서 앞차 또는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이 깜박이를 켜지 않고 갑자기 회전 하거나 급히 진입하는 차량에 당했을 때 그 기분을 아는가, 정말 욕 나올때가 있다!

 

자동차 깜박이 ! 분명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일 것이다.

나혼자만 그 순간 한번 가면 그만이지만 내 뒤차 또는 반대편 차량 운전자가 나로 인하여 불쾌감을 갖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운전중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작을 배려로 나도 좋고 깜박이를 적극 활용하자

 

그 작은 순간의 배려로 우리 사회가 따뜻해 지고, 그만큼 질서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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