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젊은 제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브롤스타즈(3인 1팀) 3종목 2048명이 참여해 우승팀을 가린다.
접수는 내달 11월 10일까지 대회 플랫폼 GGGL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총상금 3000만원이 걸린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오는 11월 23, 24일 이틀간 오프라인 예산을 거쳐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본선이 개최된다.
본선이 열리는 제천체육관에서는 프로게이머 시범 경기, 그룹 원어스와 댄스 크루 베베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부스와 드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2회째를 맞는 전국 e스포츠대회가 작년보다 풍성하고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제천시를 중부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