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안세영을 포함한 대표 선수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신발을 자유롭게 신고 국제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또한 선수들은 앞으로 훈련뿐 아니라 대회에서도 개인 트레이너를 동반할 수 있게 돼 집중 몸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배드민턴뿐 아니라 모든 종목에 적용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수많은 문제를 수수방관한 협회 수뇌부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특정 지역 협회에 셔틀콕을 몰아주고 또 직장 내 괴롭힘 사실까지 드러난 김택규 협회장을 해임 요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택규 회장은 여전히 물러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문체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시정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예산 중단, 관리 단체 지정 등 특단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