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경험해봤을 법한 보편적인 감정과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라며 "이야기를 듣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30'은 성진이 서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총 10개 트랙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은 만남, 이별, 후회에 이르는 감정을 연결과 맺음이 반복되는 체크 패턴에 빗댔다.
그는 "곡을 완성한 나이가 서른 살이었기 때문에 그 시점에 맞춰 앨범 이름을 짓고 제작했다"며 "곡의 수나 앨범 형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솔로로 첫발을 내딛는 그는 앞으로도 음악으로 팬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