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한상오)에서는 7일(목) 오전 8시경 청양읍 읍내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펼쳤다.
경찰에 따르면 청양군의 경우 11월 6일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전년대비 37.5%(3명) 감소했으나, 충남도내 교통사고사망자가 191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13.7%(23명) 증가한 실정으로 전방위적인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청양경찰서, 청양군청, 모범․녹색어머니회 등 4개 유관기관․단체 30여명이 참석하여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안전모 착용 △신호준수 △보행자 걷기 3원칙 등 운전자․보행자 교통안전 수칙 홍보물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 경찰에서는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음주운전 및 안전띠․안전모 미착용,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지속 단속하고 있으며, 1일 1개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여 어르신 교통안전교육․홍보도 병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양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분들께서는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도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경찰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