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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 참여의 숲’1만 3천여명 참여!
  • 윤만형
  • 등록 2024-11-08 1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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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청)가 5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 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2단계 사업 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하여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

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는 시민 참여의 숲 홍보를 위해 8월 29일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250여 명이 참여한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을 구성, 많은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10월 31일까지 집계 내용을 보면 1만 3천여 명의 시민이 헌금으로 3억 4천여만 원을 기탁하였고, 23명의 시민이 헌수목으로 3억 7천여만 원 상당 가액의 소나무와 반송, 무궁화 등 수목 992주를 기탁한다고 하여 현재 검수 중이다.

헌수목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검수하고 있어, 검수 결과 생육 상태가 양호하고 이식 여건이 가능한 수목만 선별되어 내년도에 이식될 예정이다.

임청 위원장은 “시민 참여의 숲 참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여 참여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시민 참여의 숲’참여는 헌수목 접수는 마감되어 수목 검수 중이며, 헌금 접수는 12월 말까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민 참여의 숲은 수행업체인 (사)충주숲에서 모집된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하여 2025년부터 숲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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