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만드는 스타트업.
기술 개발의 핵심부품은 GPU.
이 업체는 수천만 원을 들여 GPU 4개를 설치했는데, 항상 사용하는 건 아니라서 고민이 크다.
이 때문에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GPU를 빌려주는 시장이 생겨나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GPU가 필요한 곳과 미사용 GPU를 가진 PC방을 연결해 준다.
빌려 쓰는 업체는 GPU를 사지 않아도 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PC방은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 개 3~4천만 원에 이르는 엔비디아 GPU를 시간당 만 2천 원 정도에 빌려주는 곳도 있다.
비용을 더 낮추기 위해 GPU 한 개를 다섯 업체가 동시에 나눠 쓸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