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강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겨울철 재난 발생시, 공항 운영 정상화와 여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대설·한파·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국공항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여객과 공항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대책에 따라 전국 14개 공항에서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강설 시 전국공항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설계획 수립 및 모의 제설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설장비․자재 관리상태, 체객 발생 대비 재난관리물품 확보 등을 점검했다.
공항 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안전 지도점검과 교육, 소방․방화시설 사전점검 등 전방위적 화재 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한파로 인한 급수관 동파 등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항시설, 건설현장, 옥외작업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