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군 제11회 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야구대회 개최
  • 이종수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11-18 18:01:18
  • 수정 2024-11-18 18:16:39

기사수정
  • - 2024년11월17일 충남홍성군 사회인야구협회장배 대회가 홍성군에 위치한 남장야구장 내포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충남 홍성군 사회인야구협회(협회장 전병욱) 는 홍성군 사회인야구인들의 단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2024년11월17일부터 2024년12월1일 까지 제11회 홍성군 사회인야구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 참가 구단은 총 12개 구단으로 2024년 11월17일 A조 B조 각 4강 진출구단이 확정되었고 4강전은 11월24일 남장구장과 내포구장에서 각각 경기를 치룬다.


▲ 나인어코드 와 만해드레곤즈 8강전 (내포야구장)


금번 대회는 특히 지난 김좌진배야구대회 결승전을 치룬 나인어코드 와 신생구단인 만해드레곤즈의 리벤지 매치가 눈길을 끌었다. 여러가지 준비부족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만해드레곤즈(감독 김장식)는 이대회 반드시 설욕전을 벌이겠다는 각오와 투지로 경기에 임했다.


만해드레곤즈 의 선발투수로 올라온 박성훈을 상대로 나인어코드는 매섭게 타격을 이어나가.

2회말 공격에서 2점을 더 올려 5대2로 스코어를 벌려나갔다.


3회 만해드레곤즈 김장식 감독은 구원투수로 홍의권을 내세워 나인어코드의 매서운 타력을 잠재워 나갔으나 4회 나인어코드는 2점을 더 올리며 7대2로 스코어를 벌리고 사실상 승자는 나인어코드로 분위기가 넘어가고 있었다


4회말 만해드레곤즈는 게임 타임종료 10여분을 남겨두고 다음회까지 이어가고자 

삼중살이라는 자충수를 두었고 이로서 경기 룰에 따라 5회까지 시합은 연장되게 된다.




5회초 구원투수 홍의권에 호투로 나인어코드 공격을 막아내고 5회말 만해드레곤즈(감독 김장식)는 기적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대거 6점을 몰아쳐 리밴지 매치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서 지난 김좌진배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친 만해드레곤즈 구단은 전술과 선수기용에 탁월한 김장식 감독의 두뇌플레이로 감동적인 승전보를 올렸고 아쉽게 패한 나인어코드구단에 대하여도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리밴지 매치전을 장식하였다.


2024년11월24일 일요일 오전 11시 내포야구장에서 B조 이경기 승자인 만해드레곤즈 와 똘레랑스구단이 4강전을 치루게 되었고 남장야구장에서는 A조 레인저스구단과 야밴져스구단이 오전 11시에 각각 4강전을 치룬다.


모든 구단이 열정과 투지를 불사르며 우승컵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신생구단인 만해드레곤즈가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