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자 수술대와 실험 동물이 나온다.
해부 실습 촬영 데이터를 가상 현실로 구현한 건데, 손에 쥔 장비를 통해 해부 과정에서 촉감까지 느낄 수 있다.
가상의 실험실에서 실험 동물의 복부 절개나 장기 적출까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손을 뻗는 동작을 반복하는 이 남성은, 재활 운동 중이다.
가상의 전문가를 따라 하기만 하면, 40가지 정도 재활 동작을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 가상 현실을 접목하면 비용은 줄이고, 특히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고성능 기기의 경량화나 저변 확대 속도가 시장 기대치보다 느린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