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채권자 대리인 로펌고우는 대종상 영화제 상표권 매각을 공고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최저 매각 가격은 5,600만 원이며, 오는 22일 입찰을 마감하고 개찰은 25일 진행된다.
최고가 입찰자가 정해지면, 관재인이 영화제 개최 능력 등을 심사한 뒤 최종 낙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하는 법인은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제한되며, 개최 능력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총연합회의 후신 성격인 서울시영화인연합회이 우선 매수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