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목프로덕션은 임윤찬이 현지 시간 지난 13일, 지난 4월 발매한 ‘쇼팽: 에튀드’로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젊은 음악가’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임윤찬은 “부모님의 말투부터 눈으로 본 모든 것,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과 배운 것이 모두 제 음악에 녹아있다”며 “이런 큰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제 가족과 선생님, 에이전시, 위대한 예술가들, 그리고 제 친구들”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윤찬은 지난 6월에도 이 앨범으로 ‘디아파종 황금상’을 받았다.
디아파종 황금상은 영국 그라모폰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클래식 음반지가 주는 상.
임윤찬은 앞서 지난달 세계적인 권위의 클래식 매거진 그라모폰이 주최하는 2024 그라모폰 클래식 어워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과 올해의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