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윈윈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중앙),
김구택 코스펙이노랩 대표(왼쪽)가 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호이익형 동반성장 우수사례‘윈윈아너스(Win-Win Honors)’공모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윈윈아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방적‧시혜적인 상생을 넘어 파트너십에 기반해 동반성장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제도로, 한국공항공사는 건축분야 IT기술 전문 중소기업인 ㈜코스펙이노랩(이하 이노랩)과 협업해 BIM(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축분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운영 등 모든 과정을 3D로 시각화‧자동화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 기반 디지털플랫폼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노랩과 함께 공항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디지털트윈 기술로 관리하는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KAC-BIM)’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저작권과 특허를 취득하고 동반 수익 창출체계를 마련했으며, 국토부와 과기부로부터 장관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동반성장 협력모델로서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KAC-BIM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 수요처를 신규 발굴하고, 공공기관 최초의 BIM 센터를 거점으로 원천기술 교육, 기술 개발‧공유 등 협력기업의 자립과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유망한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협업과 지원제도를 확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반성장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