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1위 표 30표를 싹쓸이해 내셔널리그(NL) MVP로 뽑혔다.
특히 오타니는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이 같은 활약 속에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이적 첫해에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다.
오타니가 MVP로 뽑힌 것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AL)에서 MVP로 뽑힌 데 이어 통산 세 번째다.
세 번 모두 만장일치로 압도적인 MVP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