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청소년대표팀이 중국과 대만을 연파하고 U-19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박가현, 최나현, 유예린, 김태민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최강 중국을 3대 2로, 결승에서 대만을 3대 1로 제압했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유망주로 꼽혔던 유남규 전 대표팀 감독의 딸 유예린은 결승에서는 패했지만, 중국과의 4강전에서 2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결승에서는 박가현이 2승, 최나현이 1승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