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가 개봉 당일 1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오늘(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보면,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개봉일인 어제 19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이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 2’의 오프닝 스코어(19만 4천여 명)와 비슷한 수준.
지난 일주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전날 관객 수 6만 2천여 명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갔다.
영화 ‘위키드’의 누적 관객 수는 82만여 명.
오늘 오전 8시 기준 예매율은 ‘모아나 2’가 37.2%로 1위를, ‘위키드’는 16.5%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