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최근 전국적인 백일해 유행과 영아 사망사례 발생에 따라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서구 내 백일해 환자 발생은 총 382건(2024. 12. 9. 기준)으로, 이 중 38건이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2024년 12월 9일 기준으로 총 41,199명의 환자가 신고되었으며, 이 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6.8%인 35,757명을 차지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전염성이 강해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강서구는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 격리를 권고하고, 유증상자와 접촉자를 파악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두 명 이상의 집단 감염 발생 시에는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강서구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여 11~12세까지 총 6차에 걸친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자 및 미접종자에게 문자 안내를 통해 적기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영아 사망사례를 고려하여,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신부와 12개월 이하 영아와 밀접 접촉하는 가족, 영아도우미, 의료인 등의 예방 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및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 수칙과 예방 접종 실시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강서구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개인 위생관리 ▲주기적 환기 ▲증상 발현 시 신속 진료 등을 강조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백일해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 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며 “특히 임신부와 영유아 가정에서는 예방 접종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보건관리과(☎02-2600-54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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