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신경찰’은 날벼락을 맞은 뒤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영화 ‘비천무’,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연출을 맡은 김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 김수미는 이 영화에서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순댓국집 사장님으로 모자란 아들과 하나뿐인 손녀와 함께 사는 여장부 역을 맡았으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배우 신현준과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귀신경찰’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유작으로, 그동안 큰 사랑받았던 배우 김수미의 마지막 웃음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