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붐비는 도심의 상징이었던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멀티플렉스 극장은 간판을 내렸고 프랜차이즈 카페도 폐업했다.
또 다른 카페가 문 닫은 이 자리는 반년 넘게 공실이다.
대형 프랜차이즈조차 영업을 중단하며 강남역 인근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0%를 넘었다.
논현역과 신사역, 청담역 등 강남의 다른 지역 공실률도 상승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번화가, 대형 매장들마저 버티지 못하는 내수 부진의 무게는 고스란히 유동 인구에 기대 영업하던 자영업자들에게 옮겨 갔다.
정치적 불안이 닥치기 이전에도 경제에는 이미 불황의 그림자가 짙다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나옵니다.
위기의 자영업자는 물론, 청년 고용을 늘리는 등 내수 전반을 감싸는 대책이 절실하지만 국정은 거의 마비 상태이다.
여야정 비상경제점검회의, 내년 초 추경 예산 편성 같은 대책도 하루를 버티기 어려운 이들에겐 위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제천시의회, 사랑의 온도 높이며 연말 나눔 동참
충북 제천시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제천시의회는 8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58만4천 원을 기부했다.‘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 나눔 운동으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추.
군산 유도, 30년 만에 부활의 매트 위에 서다… 군산시장기 유도대회 성대 개최
군산 유도가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30년 만에 다시 지역 스포츠 무대 중심에 돌아왔다. 군산시와 군산시체육회, 군산유도회가 공동 주최한 ‘군산시장기 유도대회’가 지난 6일 소룡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며 지역 유도계 재건의 상징적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중등부까지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
거창군,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무장애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3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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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정순왕후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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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불꽃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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