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군산교회에서 열린 군산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 강연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군산교회(담임 오현택·이하 신천지 군산교회)에서 ‘군산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강연자로 나서 각 종교 지도자를 비롯한 신앙인을 대상으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에 대해 거침없이 풀어냈다.
▲ 성도와 참석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말씀 대성회에 개신교회 목회자와 사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2만여 명의 성도와 신앙인들이 이 총회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몰려왔다. 또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말씀 대성회 장소인 신천지 군산교회 주변 1Km를 환영 도열에 나선 성도 8000여 명이 가득 메워 장관을 연출했다.
이 총회장은 93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전국 지교회 70여 곳을 방문해 계시 말씀을 선포해왔다. 이 총회장은 전북에 위치한 도마지파 소속 교회에만 올해 세 번째 방문으로 전북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이에 응답하듯 전북지역에서도 이 총회장이 증거하는 계시 말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달 전 전주에서 열린 전도 대성회도 목회자 250여 명 등 3만여 명이 본 행사장은 물론 추가로 마련된 주차장까지 가득 채워 이 총회장의 계시 말씀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 총회장은 강연을 통해 “하나님과 성경 안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형제임을 강조하면서 “형제가 많은데 서로 싸우면 부모가 좋겠다고 하겠는가. 이 말씀이 하나님이라는 것과 같이 성경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비롯한 지구촌 목회자들에게 “목자로서 성도들에게 계시록을 바르게 증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말씀을 마음에 받으면 진리를 알게 되고 말씀이 하나님이라 했고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성경에 기록됐다”고 “계1장~22장까지 한 사람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한다”고 전했다.
이어 “초림 때, 예수님이 오기를 그토록 원했던 이들이 정작 예수님이 오자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다”면서 “예언서를 완벽하고 명백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람들이 자신의 영과 예수님의 영이 달랐기 때문에 악행을 한 것”이라며 “진리와 비진리의 차이를 알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성도가 마중 나와 있다.이번 말씀 대성회에 이 총회장의 방문이 확정되면서 많은 성도가 랩핑버스, 홍보차량, 좌판홍보, 자전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성도 나주현(42·여·군산시 수송동) 씨는 “누구나 교회 생활을 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나 성경의 궁금증들을 많이 있지만 알지 못한 채 신앙을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말씀 대성회에서 그 해답을 시원하게 알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장미동에서 거주하는 한 주민은 “몇 년 전에 처음 신천지교회(군산교회 봉헌 예배)에 행사가 있었는지 동네가 떠들썩했었다. 그때는 제대로 몰랐는데 교회가 세워져서 그랬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말씀 대성회 소식을 들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직접 가 보지는 못했었다”며 “사람이 워낙 많이 간다기에, 이번에는 나도 한 번 가 보자는 마음이 들어오게 됐다”고 현장에 참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계시록 스피치를 진행해 참석한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말씀 대성회를 마친 뒤 이 총회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스님과 목회자들이 합동으로 꽃다발을 건네며 종교 간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본 한 목회자는 “종교가 하나 되고 서로 존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면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는 말씀처럼 진리의 사랑이야말로 욕심을 내려놓고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회를 위해 무주 지역에서 온 한 성도는 “성경 속에 삭개오라는 인물이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서 축복을 받았다”며 “이제는 그 예수님이 전한 예언의 말씀과 의미를 꿰뚫고 있는 이 총회장을 만나 그 말씀을 직접 듣고 싶어서 새벽부터 왔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총회장의 국내 순회 방문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 교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열린 군산 지역의 개신교회 2곳은 최근 합의각서(MOA)를 맺고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다.
오현택 담임은 “‘지금 이때는 언제인가?’,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또 ‘나는 성경대로 창조됐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서 성경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신앙인이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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