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 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율목도서관은 이번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율목의 봄’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9일(토)에는 그림책 ‘숲 속 재봉사’로 알려진 알려진 최향랑 작가를 초청하여 신작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4월 10일(일) ‘개구리 버거 만들기’, 4월 17일(일) ‘책 저금통 꾸미기’ 등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4월 19일(화)에는 율목도서관을 대표하는 인문학 특강 ‘비움+채움’이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서진규 박사를 초청,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4월 20일(수)에는 영화 ‘소꿉놀이’ 김수빈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4월 17일(일), 24일(일)에는 서울교육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부자 엄마의 가계부 특강’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대출권수를 확대해 운영하는 ‘5+5’, ‘대출정지 해제서비스’, ‘과월호 잡지 나눔’ 등이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율목도서관 별관 어린이실에서 대출회원을 대상으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길 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금요일엔 가위바위보’와 같은 이색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율목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계층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