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개 가격이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한국 시각 새벽 2시 반쯤 10만 7천 달러를 돌파했다.
미 대선이 있던 날 7만 달러에 못 미쳤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반도 되지 않아 50% 이상의 수익률을 보인 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권거래소 개장식에서 친 비트코인 정책을 다시 한번 밝힌 게 촉매가 됐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하겠다고도 했다.
미국 내 각 주도 가상화폐 보유를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도 무섭게 오르고 있다.
이날도 6% 넘게 오르며 대선일부터 따지면 80% 이상 상승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선 이번 주에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100%로 전망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