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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트럼프의 아시아 핵 정책에 "반대" - 트럼프 "한일 핵 긴장 높인다"며 비난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4-04 1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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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 PARKS / AFP

말콤 턴불 호주 총리


호주는 한국과 일본에게 핵무기 개발을 허용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의 제안은 이 지역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것이라 반대한다고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동맹국인 호주의 턴불 총리는 이날 자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핵무기 추가 확산 반대'입장을 밝히며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핵 정책 의견은 "절대 호주와 같은 의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분명히 그의 의견은 지역 갈등과 긴장을 높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주 트럼프의 의견에 아직 어떠한 의견도 말하고 있지 않다. 일본과 한국에는 각각 3만명과 4만7천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다.


백악관은 지난 1일 트럼프의 정책은 수십 년 동안 유지한 주의를 무너뜨리는 '재앙'을 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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