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신광면 온기나눔 신광포차’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연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교 후 간식 먹을 공간이 부족한 관내 학생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행사를 즐기는 등 세대와 계층 간의 교류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이 전달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광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지원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