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광대학교병원, 역량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위한 통합 연수 가져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5-10-27 22:05:29

기사수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0월 24~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7~8일, 14~15일, 21~22일 등 총 4회에 걸쳐 의정 사태로 중단됐던 직원 연수를 재개해, 교직원 역량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의 심신 재충전과 조직 내 화합, 소통 능력, 리더십 함양을 통해 병원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차 연수는 사무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완주 경천애인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2차 연수는 부서 팀장 및 실장을 대상으로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3차와 4차 연수는 다시 완주 경천애인 마을에서 행정계장, 주임기사, 수간호사 등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대상별 특성에 맞춰 구성됐는데 사무 행정직원 연수에서는 소통과 신뢰, 협업과 화합 스태킹, 핵심가치 내재화, 강점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어 팀장·실장 연수에서는 다양성 이해와 소통,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코칭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중간관리자 대상 연수 역시 리더십과 조직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강의로 꾸려진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직원부터 중간관리자, 팀·실장 등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병원 경영의 기획자로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함께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7.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