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송민호는 근무 마지막 날인 어제 진단서와 함께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연예전문지는 송민호가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면서 근무 태도 등 근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송민호는 지난 10월 해외로 여행을 떠난 사실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의 증언이 더해졌고, 이후에도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등의 이유로 출근하지 않아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병무청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송민호에게 제기된 복무 관련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