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페덱스컵 30위 이내에 들어야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에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뜻이기 때문.
투어 챔피언십 6년 연속 출전에 버금가는 자랑거리는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5년 연속 출전이다.
지난해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31명과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에 들어 출전 자격을 딴 29명이다.
총상금 2천만달러짜리 특급 지정 대회 가운데 하나이며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에 이르는데 컷이 없다.
투어 챔피언십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빠짐없이 출전한 임성재지만, 한가지 아쉬움은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 고지에 오른 이후 우승 시계가 3년 넘게 멈춰 섰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