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기업체, 대학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237만 4400원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31일 기부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첫해부터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를 의미 있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164만 1600원, 2023년에는 255만 3600원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발대식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이 시장의 올해 기부총액은 267만 4400원이다.
이 시장이 2022년부터 3년간 기부한 총액은 686만 9600원이다.
이 시장은 “평소 인문학을 비롯해 그림, 음악, 문화, 환경분야 등에 관심이 많아 종종 공부해 왔으며, 배운 지식은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특강요청이 들어오면 응하고 자료도 직접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올해 1월부터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제1기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 과정’ 특강 ‘세상에 변화를 초래한 리더들의 특성’, 단국대 명사초청 세미나 특강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 성장하려면’, UNIST 반도체 최고위 과정 특강 ‘문학과 그림으로 보는 인간과 인생’, 상공회의소 조찬 특강 ‘사례를 통해 보는 성공의 조건들’, 그 외 용인세브란스병원 직원 특강, 흥덕중학교 환경특강 등 20여 차례 특강을 했다. 대부분 재능기부 차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대학원 등에서 특강료를 주면 기부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 시작된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2002년부터 시작된 전통성을 가진 이웃돕기 사업으로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으로, 27일 기준 6억 7882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목표액 13억의 52%를 달성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내년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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